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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치과에 다니고 있다. 영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주말에 네이년 검색을 했고, 서초역에서 바로 이어진 치과를 발견했다. 요즘 많은 치과들이 그렇듯 임플란트 전문 치과였지만 다른 기본적인 치료도 하는 곳이고, 출근 전에 치료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_-; 곳이라 결정. 월요일 9시 반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살짝 멍한 상태로 엑스레이 사진과 진짜 사진(입에 거울 물고;)을 실컷 찍었다. 10시 20분까지 사진만 찍고 시간이 부족하여 치료는 다음날로 미뤘음.
- 오른쪽 아래가 아프시다구요? 사진상으로도 많이 불편해 보이시네요 여기 안쪽의 어금니가.. - 아, 안쪽이 아니라 그 어금니 앞에 있는 이거요... 씌웠던 거. - ...... 그리고 오늘 아침에 또 방문했다. 일단 스케일링을 하고 신경치료에 돌입. 근데 내가 아프다고 했던 이는 사진상으로 더 심해 보이는 어금니에 밀린 거다. 이미 신경치료가 된 이가 아프다고 하니 안 믿어주는 건가.-_ㅠ 5년 전에 치료해야 했으나 방치했던 다른 충치 치료도 어차피 이번 기회에 싹다 해버릴 거니까.... 다 치료하고도 내가 처음에 지목했던 이에 불편한 느낌이 남아있으면 그때 다시 치료받는 걸로 생각해놨다. 출근은 30분 정도 늦게 하고, 아침 시간에 예약이 안 되는 날은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걸로, 그리고 야간진료 하는 요일엔 퇴근하고 또 들러야지. 후딱, 모조리, 깡그리 다 치료해버리겠다. 그런데 이가 아픈 건지 내 통장이 아픈 건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능...ㅠㅠ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잇몸에 심각한 문제 같은 건 없고, 충치 상태도 5년 전에 사진 찍었을 때랑 똑같다.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라고 할까봐 벌벌 떨었는데...*-_-* 암만 만들어서 쓰는 치약이 구강에 좋다고는 해도 이미 썩어버린 이가 다시 멀쩡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꼈다. 당연한 거지만, 난 그래도 치과 가기 싫은 마음에 혹시나 했다고...ㅠㅠ 악화되지 않은게 어디야. 이제 다 치료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수요일에 퇴근 후 머리를 자른 듯하다. 가물가물. 목표는 숏컷인데 한방에 가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르는 것이 좋을 듯하여 단발에 도전. 미용실 언니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확실히 하려고 사진까지 보여주더니 결국 내가 고른 것보다 짧게 잘라주었다. 하루빨리 숏컷으로 가야 할 듯..
갑자기 윈도가 맛이 갔었다. 월요일 밤으로 기억. 화요일에 접선하여 CD를 얻고(추정) 다시 윈도 설치를 하려 했으나 읽다가 번번이 실패. DVD-RW가 이상한 것 같았다. 전에도 멀쩡한 CD를 읽지 못한 이력이 있으므로 교체를 결심. 삼성이었던 것을 LG로 바꾸니(목요일) 한방에 성공. 옛날옛날에 쓰던 컴터도 삼성 CD-ROM때문에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는데(당시엔 게다가 비쌌다고) 이번에도 삼성이 말썽이다. 이제 삼성은 되도록 안 쓰도록 할 계획이다. 다른 가전제품도. 메롱이다. |
최근 등록된 덧글
그러게요.. 괜히 심심할..
by 코코 at 10/30 돈은 초탈해버렸음. 후.. by 코코 at 10/30 치과를 3개월마다 주기.. by 게드 at 10/27 어릴땐 냄새와 아픔이 .. by 류진영 at 10/27 카시아파님~ 오랜만이.. by 코코 at 10/27 시디롬은 확실히 엘지가.. by 카시아파 at 10/25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 by 꿀꿀이 at 09/14 감사합니다 ㅎ 다른거라.. by 류드 at 09/14 휴, 알로에 자체는 집에.. by 코코 at 09/11 코코님, 혹시 예전에 .. by 류드 at 09/11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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