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다녀옴 운동



* 151024 라이딩 정보 by strava.com

 어제 마포대교를 건너보았다. 어두워서 늘 지나쳤던 곳에 마포대교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어서 좋았고, 오르막인데 끌바 안 할 수 있는 경사였다. 만약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내려오고 있었거나 보행자가 있었다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우측통행이니까 길을 건너가서 탔는데, 맞은편에서도 자전거가 와서 당황스러웠다. 누가 봐도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이거늘.

 미세먼지로 5일 쉬고 6일째 탔더니 전혀 지쳐 있지 않아서 수월하게 탔다. 쪽모자를 손에 넣어서 더이상 쉴 수도 없었다. 낮부터 다 차려입고 자다가 저녁때 지나서야 나갔더니 더 쌩쌩했나? 아무튼 사람은 많지 않아서 괜찮았다. 오전에 비가 와서 공기도 깨끗하게 느껴졌다.

 동네 업힐 세 군데 후기. 1구간-3단으로 올라서 개뿌듯~, 2구간-신호대기가 없이 달려서 기록 갱신, 3구간-올라가다 삐끗해서 약간의 끌바가 있었...ㅠㅠ

 한강 찍고 와서 돌아오는 길, 집 근처에서 횡단보도 건너는데 파란불에 당당하게 지나가는 차 두 대가 있었다. 브레이크를 잡았긴 했는데, 그건 진짜 화나더라. 늦은 밤이지만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신호도 안 지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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